카카오게임즈 공모주
경쟁률 427대1
청약증거금 16조4000억원
카카오게임즈가 청약 공모주 첫날 경쟁률 427대1을 기록하며 지난 6월 SK바이오팜 323대 1의 기록을 넘어섰다. 청약증거금 역시 16조4000억원 모집됐으니 카카오게임즈 투자 열풍은 예상대로 였다. 하지만 경쟁률이 엄청난만큼 공모주 배정은 적어질 수 밖에 없다. 1억원 증거금에 2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청약 시작전부터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기업이었으며 공모가 역시 예상보다 저렴한 2만4천원으로 책정되되며 흥행을 예고했고 청약 첫날 그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첫날 공모주 청약을 위해 온라인과 영업장에 몰려들면서 온라인 청약은 20분간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고 영업장 역시 대기시간 1시간 이상으로 늘어서 고객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9월 10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으로 상장되자마자 주가는 폭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SK바이오팜이 세웠던 청약증거금 5조 9413억을 크게 상회했으며 역대 최고 청약증거금 기록을 깰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SK바이오팜 상장 첫날부터 폭등을 거듭해 269,500원 고점을 찍고 현재 17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공모가는 4만9천원이니 투자자는 꽤 많은 수익을 얻었고 SK바이오팜 임직원 역시 많은 수익으로 인해 퇴사자가 발생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SK바이오팜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기업 공모주 청약 열풍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로금리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를 위해 투자할 곳을 찾고 있다고 생각된다. 부동산은 현재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눈치싸움을 하고 있는 듯 보이고 적금은 금리가 낮으니 주식시장으로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 비단 한국뿐 아닌 미국에서도 현재 주식시장은 계속해서 우상향중으로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것으로 보인다. 동학개미운동이라는 말 역시 이번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확실히 개인투자자가 많아졌다. 하지만 현재 투자광풍으로 인해 2040대들이 영끌을 해서 집을 사거나 주식을 하는 행위는 위태로워 보이기도 하다. 묻지마 투기가 아닌 좋은 투자문화로 정착되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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