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준결승 프랑스 vs 모로코

 

프랑스 대표팀은 2연패를 할 수 있을까?

카타르 월드컵 4강전 프랑스 vs 모로코가 한국시간 15일 새벽 4시에 격돌합니다. 프랑스 대표팀은 8강에서 난적 잉글랜드를 2:1로 승리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은 음바페와 지루 등 공격진이 필요한 순간에 득점을 올려주고 있습니다. 2018년 월드컵 우승을 했던 프랑스가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이 모로코의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에 오른다면 먼저 올라간 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됩니다. 축구의 신 메시와 떠오르는 축구의 신 음바페와의 대결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모로코 열풍 프랑스까지 잡을 수 있을까?

모로코 대표팀은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8강에서 우승후보 포르투갈을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최초로 4강에 진출한 모로코 대표팀은 현재 자신감이 충만합니다. 축구 강국들과의 시합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들만의 축구를 구사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프랑스와 모로코는 역사적으로 좋지 않은 관계로 모로코는 벌써부터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습니다. 너무 과열된 상황으로 인해 경기장 밖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무사히 별일 없이 즐거운 축구 경기가 진행되길 바라봅니다. 

 

 

모로코 4강신화를 보며.

20년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최초로 4강전에 진출하며 온 나라가 한 달간 즐거웠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길거리 응원 문화도 그 당시 시작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와 아랍을 대표한 모로코 축구 대표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하며 모로코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 유럽과 남미의 강세였던 월드컵이 이젠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첫 번째로는 선수의 해외 진출로 인해 유럽축구를 경험하며 실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모로코의 에이스 지예흐는 아약스와 첼시에서 뛰면서 유럽축구를 경험했고 현재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모로코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4강전에서 돌풍이 끝날지 아니면 프랑스를 이기고 돌풍을 결승까지 이어갈지 향후 방향이 궁금해지네요.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도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해서 실력을 향상하고 세계무대에서 더욱더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