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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야구

류현진 시즌 8승 5월 이달의 투수상 유력

by 소울바디 2019. 5. 31.

류현진 시즌 8승 달성

굉장한 5월 이달의 투수상 유력



<사진:연합뉴스>



31일(한국시간) 류현진은 로스엔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년 메이저리그 뉴욕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8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8승을 달성했다. 전날까지 7승 1패 평균자책점 1.66 기록을 보유했던 류현진은 이날 무실점 호투로 평균자책점 1.48까지 떨어뜨렸다. 류현진은 5월 한달 동안 6경기 출전해 5승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하며 이달의 투수상 수상 가능성도 높아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다른 경기보다 체인지업을 많이 던졌다. 그게 잘 들어가서 잘 됐다. 어느 상황에서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었다. 요즘 컨디션도 좋고 잘 되다보니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좋은 압도적인 티칭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류현진은 성적 지표를 보기보단 마운드에서 볼넷을 주지 않기위해 신경 쓰고 있다. 오늘도 볼넷 이후에 위기가 있었다. 볼넷이 없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늘 8회 2사에 교체된 류현진은 힘이 떨어지지 않아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투구수 100개인 상황에서 8회에 마운드에 올라간 것은 감독님과 이야기를 했고 몸 상태도 괜찮아서 더 던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경기 8회초 주자 1루에서 교체되자 다저스스타디움 4만7948명 관중들에게 일제히 기립바수를 받은 류현진은 요즘 기립박수의 단골 투수가 됐다. 오늘 시즌 8승을 달성한 류현진은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유력한 후보가 선수가 됐다. 류현진은 소감에서 5월은 굉장하게 던진 것 같다. 선발 투주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낸 것 같다고 항상 마운드에서 6~7이닝을 던지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5월에는 잘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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