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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축구

토트넘 리버풀 챔스 결승 손흥민 선발 기대 우승팀은?

by 소울바디 2019. 5. 15.

토트넘 vs 리버풀 챔스 결승전

손흥민 챔스 결승 선발 기대

챔스 우승팀은?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잉글리쉬 프리미어리리그 클럽 토트넘과 리버풀이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팀다 1차전 패배를 딛고 2차전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고 4강을 통과했다. 리버풀은 04-05년 이스타불의 기적 이후 1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고 토트넘은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게 3-0으로 크게 패하며 탈락을 예상했지만 8일 2차전 홈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극적인 역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다음날 경기도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하며 2차전은 무조건 승리를 거둬야했다. 그러나 전반전 2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들어 모우라의 헤트트릭으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두고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본머스전 퇴장으로 38라운드는 뛰지 못하고 정규리그는 마무리 했으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남았다. 한국선수로는 박지성 이후 손흥민이 두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선수가 됐다. 토트넘의 핵심선수로 성장한 만큼 챔피언스리그 결승 선발로 출전하길 기대해본다. 스카이스포츠 포스터에 판다이크와 함께 메인으로 등장한 손흥민만 보더라도 핵심선수로 성장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리버풀은 아쉽게도 맨시티에 밀려 승점 1점차로 리그 2위에 머물렀지만 경기력과 승점을 보면 우승하기에 충분했다. 리그 우승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챔스 결승에서 사력을 다해 우승을 노릴것이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리버풀이 토트넘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마네와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1위를 수상했을 정도로 공격력이 좋고 수비 역시 판다이크가 지키는 만큼 단단하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4위로 내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핵심선수 부상과 영입한 선수 없이 얻은 성과로는 훌륭했다. 케인이 부상 회복중으로 결승전에 출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현재 토트넘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이슈다. 케인이 출전을 하던 안하던 결승전에서 토트넘만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리버풀을 이길 수 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손흥민 역시 휴식과 훈련을 통해 좋은 컨디션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본다. 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6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주심은 다미르 스코미나 심판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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