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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축구

토트넘 본머스 손흥민 퇴장 경기 레르마 선수와 신경전

by 소울바디 2019. 5. 5.

토트넘 본머스 경기 

손흥민 퇴장 




<사진: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은 4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원정 경기를 본머스 홈경기장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치렀다.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토트넘에겐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다. 본머스 전 승리할 경우 챔피언스리그 출전 확보 4위권을 확보할 수 있었으나 손흥민과 포이즈의 퇴장으로 토트넘은 본머스에게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첫 퇴장을 당했다.




 




손흥민은 주중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쉬면서 체력적인 여유가 있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러나 본머스의 8번 레르마 선수와 잦은 충돌로 인해 손흥민 전반동안 감정이 격해졌다. 전반 43분 레르마가 손흥민의 발을 먼저 터치하면서 손흥민은 감정이 격해져 본머스 레르마 선수를 밀쳤다. 그 결과 주심은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고 손흥민 선수는 2015년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첫 퇴장을 당했다. 갈길 바쁜 토트넘의 경기가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후반전엔 포이즈의 퇴장으로 2명의 수적 열쇠 속에서 경기를 치렀고 0:1로 석패했다. 본머스의 8번 레르마는 이번 경기에서 거친 경기와 상대를 자격하는 행동으로 토트넘 선수들의 신경을 계속 건드렸다. 알리와 신경전으로 한차례 몸싸움을 벌였고 빅터완야마가 레르마에게 직접 가서 경고를 주는 행동을 했다. 그만큼 이번 경기에서 레르마는 더티 플레이로 토트넘 선수들의 미움을 받는 선수였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선수이며 경고를 많이 받는 선수로 유명한듯하다. 이번 경기로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퇴장으로 다음 에버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며 내년 시즌 2경기 역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오늘 본머스 전이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가 된 셈이다. 결국 이제 남은 건 챔스 4강 2차전 아약스 원정 경기다. 챔스에서 좋은 모습으로 리그에서 안좋았던 모습을 털어버렸으면 한다. 이번 경기는 심판이 망친 게임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과 합리적인 카드 배분을 하지 못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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