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신구장 손흥민 골 프리미어리그 순위 3위 탈환

토트넘 신구장에서 열린 첫 경기

손흥민 크리스털팰리스 전 골

출처:Evening standard

토트넘은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그 홈경기 토트넘 핫스퍼 신구장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다. 이날 크리스털팰리스와 펼친 경기에서 손흥민 리그 12골을 넣으며 신구장 첫 골의 주인공이 됐으며 토트넘 역사에 이름 새겼다. 토트넘은 최근 부진으로 리그 4위까지 내려가며 내년 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불투명했으나 오늘 2-0 승리로 승점 64점을 확보하며 리그 순위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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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전반전부터 활발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공격에 활력을 주었다. 후반 9분 에릭센이 가로챈 공을 패스받아 침투해 슛을 시도했고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최근 6경기 무득점을 깬 득점이었다. 손흥민은 시즌 17골 리그 12골을 기록 중이며 한 시즌 최다골 경신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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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신구장은 약 6만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런던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가 경기장에 배치되어 토트넘 홈경기는 물론 NFL과 빅 이벤트 개최를 할 수 있다. 웸블리에서 홈경기를 치르던 토트넘 선수들은 새로운 경기장에 대해서 최고라며 극찬했다. 손흥민 역시 믿을 수 없는 최고의 경기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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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팰리스 홈경기 시작 전에 가진 신구장 오픈 행사가 열렸다. 사진으로 봐도 경기장 규모가 엄청나게 웅장한것을 알 수 있다. 토트넘이 새로운 둥지를 발판으로 리그 막판 경기력이 어떻게 달라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듯하다. 내년 선수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좋은 선수를 영입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토트넘의 경쟁력을 예상해 볼 수 있을것이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국 현지 토트넘 신구장 브이로그 영상을 보면서 생생하게 현장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