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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축구

토트넘 맨시티 챔스 8강전 손흥민 골 기대

by 소울바디 2019. 4. 9.

토트넘 vs 맨시티 챔스 8강 1차전

손흥민 선발 출격할까?







토트넘 홋스퍼는 10일 새벽 4시(한국시간) 토트넘 홈경기장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맨체스터시티와 경기한다. 토트넘은 16강에서 도르트문트를 꺾고 맨시티는 샬케04를 이기고 8강에 올랐다. 토트넘으로선 쉽지 않은 상대다. 맨시티의 최근 전적을 살펴보면 4승 1무 1패로 맨시티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6경기에서 좋은 모습으 보여주진 못했지만 지난 크리스탈팰리스 경기에서 토트넘은 2:0 완승을 했고 손흥민은 6경기 침묵을 깬 득점포를 가동해 분위기 전환을 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FA컵, 리그, 챔스 3관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FA컵 준결승에서 브라이튼에 승리를 거두었고 리그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리버풀에 승점 1점 뒤처져 있지만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맨시티에서 가장 원하는 챔스 우승을 위해 감독과 선수들을 보강한 맨시티는 우승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4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 경기 더 치른 3위 첼시, 5위 아스널, 6위 맨유와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한 4위 싸움이 치열하다. 토트넘은 맨시티와 이번 챔스 경기 이후 20일 리그에서도 만난다. 맨시티는 우승 경쟁을 위해 토트넘은 4위 싸움을 위해 불꽃튀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챔스 경기의 변수는 토트넘의 새로운 홈구장이다. 토트넘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의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맨시티는 처음 접하는 경기장으로 적응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변수는 체력적인 부분이다. 토트넘은 지난 리그 경기 후 7일 이상의 충분한 휴식을 가졌지만 맨시티는 7일 런던에서 FA컵 경기를 했고 스털링, 실바, 제주스 등이 풀타임 활약했다. 아구에로 역시 지난 부상으로 10일 챔스 8강 경기에 출전할지 미지수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첫 챔스 8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몇 시즌 토트넘은 16강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이번 맨시티 8강전 역시 토트넘에겐 어려운 싸움이 될 거라 예상한다. 객관적인 전력 부분에서 맨시티보다 떨어진 것은 분명하나 홈경기 이점과 체력적인 부분을 잘 활용하면 승리를 할 수도 있다. 손흥민 역시 저번 경기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감을 올린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현지 매체에서는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고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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