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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야구

류현진 세인트루이스전 등판일정 및 중계 방송

by 소울바디 2019. 4. 8.

류현진 세인트루이전 등판일정





류현진 등판일정





류현진이 9일 한국시간 오전 8시45분부터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류현진 성적은 쾌조의 스타트로 2승 평균자책 2.08이다.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원정경기 등판일정을 소화하면 개인통산 메이저리그 100번째 등판이다.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한 한 후 성적은 통산 99경기 42승 28패 1세이브 평균자책 3.17을 기록중이다. 9일 한국인 투수(박찬호, 김병현, 서재응, 김선우) 다섯번째로 메이저리그 100번째 등판을 달성한다.







류현진이 내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한국인 투수가 달성하지 못한 개막전 3연승을 류현진이 달성하게된다. 류현진은 3월 29일 애리조나와 치른 개막전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무사구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박찬호 선수가 2001년 기록한 한국인 투수 개막전 승리 후 18년만에 개막전 선발승을 따냈다.




 <사진: OSEN>




4월 3일 샌프란시스코 경기에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을 달성하며 개막 2연승이다.

9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승리할 경우 박찬호도 달성하지 못한 개막 3연승을 류현진 선수가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류현진의 시즌 첫 원정경기로 홈 경기처럼 편안한 분위기는 아닐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지난해까지 애리조나에서 활약한 류현진의 천적 폴 골드슈미트를 상대해야한다. 폴 골드슈미트는 8일 현재까지 타율 0.200에 그치고 있지만 홈런 5개를 기록하고 있는 장타력이 있는 선수다. 




<사진:USA TODAY>



류현진은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의 완벽한 조화로 2연승을 거두고 있다. 메저이리그 정상급 구위는 아니지만 제구력 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유인구 및 스트라이크 카운트를 잡는 경기 운영 방식으로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나간다. 몇년간 부상으로 수술 및 재활로 고생을 겪은 괴물투수 류현진 선수! 이번 시즌은 부상없이 꾸준히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이번 시즌 15승 투수가 되길 기대해본다. 내일 류현진 선발 등판 중계는 MBC, MBC SPORTS플러스,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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