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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경찰 폭행 벌금형

by 소울바디 2019. 5. 23.

배우 한지선 택시기사 경찰 폭행

벌금 500만원 집행유예 1년 선고





배우 한지선이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에서 경찰을 때린 혐의로 벌금 500만원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해 9월 강남 인근에서 택시기사와 다툼 후 경찰 조사를 받았다.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해서 폭행 및 공부집행방해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택시기사 A씨의 말에 의하면 만취한 배우 한씨가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지 않는다며 상스러운 욕과 함께 폭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뒷자석에 먼저 탑승한 승객이 놀라 내리자 이 승객을 밀치고 팔을 할퀴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파출소로 연행된 배우 한지선씨는 경찰관의 빰과 여러차례 때리고 팔을 물고 다리를 걷어차는 행패를 부렸다고 한다.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한지선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없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언행을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역시 배우를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지선과 싸운 택시기사 A씨는 8개월 동안 한씨에게 사과 한마디 받은 적이 없다며 자식보다 어린 사람에게 그렇게 당해 억울하다고 말했다. 한씨는 채널A에 택시기사에 사과하려 했지만 연락처를 알지 못해 사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지선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드라마 맨투맨, 흑기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하고 있다. 아직 작품 하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20대 여성이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경찰까지 폭행한건 단순한 일이 아니다. 술 먹고 행패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인성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상대방의 빰을 때린다는 건 보통 사람이 행동하기에 쉽지 않다. 그리고 한번이 아닌 경찰관에게도 빰을 때렸다는게 처음으로 빰을 때린 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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