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부상 팔 골절 수술로 이탈 토트넘 비상

손흥민 팔 부상으로 수술

토트넘 손흥민 부재로 비상

토트넘은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애스턴빌라전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케인이 없는 공백을 손흥민 활약으로 최소화 했으나 손흥민 이탈로 비상이 걸렸다. 이번주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토트넘은 독일 라이프치히를 상대한다. 손흥민 공백을 어떤 선수가 메울게 될지 기대된다. 

 

애스턴빌라전에서 2골을 넣으며 EPL 통산 50호 골을 달성하며 토트넘 승리에 기여했던 손흥민 선수의 부상은 특히 아쉽다. 2017년 카타르와 월드컵예선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착지를 잘못해 오른팔 골절로 수술한 적이 있었다. 이번 부상 역시 오른팔 골절로 같은 부위로 예상한다. 수술을 하면 최소 몇주에서 몇달 결장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 순위는 5위를 기록하고 있고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려면 4위 성적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손흥민의 결장은 더 아쉬울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던 손흥민 선수이기에 이번 팔 부상이 더욱 더 아쉽다. 6경기 연속골을 기대했던 팬으로서 많이 아쉽다.

무리뉴 감독 역시 손흥민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많이 아쉬워하고 있으며 무리뉴는 손흥민의 시즌아웃 가능성도 제기했다. 앞으로 토트넘의 행보가 밝아보이진 않지만 어떤 해결책을 가지고 나올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