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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치료제 올해, 백신 내년 기대 SK바이오사이언스 방문

by 소울바디 2020. 10. 16.

문재인 대통령 SK바이오 방문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기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경기 성남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 방문하여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문대통령은 코로나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라며 "지금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대통령은 개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안에 코로나19 치료제 본격 생산을 백신은 내년까지 개발 완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문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60%에 달하는 총 3천만 명 분량의 백신을 우선 확보하기 위한 계획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도 백신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만큼은 설령 다른 나라가 먼저 개발에 성공하고 우리가 수입할 수 있게 된다 하더라도 끝까지 자체 개발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SK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이 함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7일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신청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등 글로벌 백신회사의 백신을 위탁생산해 국내 생산 물량 일부를 우리나라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별도의 백신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백신을 개발 중인 제넥신은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진원생명과학은 비임상을 진행 중이다. 치료제는 셀트리온이 항체치료제의 2·3상을, GC녹십자가 혈장치료제의 2상을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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