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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도쿄올림픽 취소가 아닌 1년 연기 유력

by 소울바디 2020. 3. 24.

2020년 도쿄올림픽 1년 연기 유력







USA TODAY Sports 보도에 따르면 2020 년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연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올림픽위원회 딕 파운드는 전화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은 얼마나 연기 될지는 모르지만 도쿄올림픽은 올해 7월 24일에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딕 파운드는 올림픽이 2021 년으로 옮겨 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앞으로 4주 안에 세부 사항이 결정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IOC가 다음 단계를 곧 발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 IOC 토마스 바흐 총재 역시 도쿄 올림픽 개최 일정은 4주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올림픽 취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현재 공식적으로 도쿄올림픽 연기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를 희망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대되면서 다른 나라들이 올림픽 연기 보이콧을 촉구하면서 무산된 듯 보인다. 호주, 독일, 노르웨이, 브라질 등의 나라들은 자국의 선수 보호를 위해 IOC 위원회에 올림픽 연기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일본은 올림픽 취소가 아닌 연기로 인해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경제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 취소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연기되더라도 피해는 감수해야 할 듯 보인다. 우선 경기장, 미디어센터, 선수촌 등 운영시설 확보에 따른 관리비용을 부담해되며 신축경기장의 관리비 지출 역시 상당하다. 또한 올림픽 티켓 판매로 약 900억엔 (1조 4000억원)의 수입을 올렸으나 올림픽 연기에 따른 환불 및 재판매를 진행해야 한다. 티켓을 예매했던 관광객의 숙박시설 취소 및 방문 취소 사태도 대비해야 한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간사이대 미야모토 가쓰히로 명예교수의 주장을 인용해 올림픽이 1년 연기될 경우 민간 부문의 경제적 손실이 6400억엔(약 7조3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림픽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일본 정부는 과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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