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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성남은혜의강교회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위협

by 소울바디 2020. 3. 17.

성남 은혜의강교회 코로나 집단 감염 발생

지자체 권고 무시하고 예배진행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 이후 수도권에서 2번째 집단 감염이 일어났다. 이번에는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은혜의강교회 신도 47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에 사는 33세 남성으로 지난 9일 발생했다. 이후 13일 최초 확진자와 8일 예배시 접촉한 여성 신도 및 남편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오전에는 교회 목사 역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강교회의 신도 숫자는 약 130명이며 주2회 예배를 진행하며 예배시 1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폐쇄된 상태다. 성남시는 현재 교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확진 검사 진행을 독려하고 있으며 교회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성남 시장은 당분간 집단 종교모임 및 예배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저번주부터 한국은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가 100명대로 진입하면서 많이 감소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한국 상황보다 유럽이나 미국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비상사태다. 그로인해 여러 국가들이 한국의 방역 시스템에 극찬을하며 벤치마킹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한국 역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완전히 통제를 한게 아니다. 몇몇 집단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인해 국가와 국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으면 한다. 







한국의 코로나 확산의 시발점은 신천지 신도들로 코로나 확진자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교회 신도들의 집단 감염이 위협을 주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예배자제를 호소해도 강제가 아니기에 무시하고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몇몇 집단 예배를 자제하는 종교단체와 교회도 있지만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 역시 많다.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한국 기독교의 문제는 너무 많지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더 부각됐다고 생각된다. 종교의 자유는 분명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평범한 시민에게 위협과 불편을 준다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퇴색된 한국 교회와 신도를 보고 있자니 점점 종교단체에 대한 존중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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