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 vs 라이프치히
토트넘과 라이프치히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은 한국시간 11일 오전 5시에 킥오프 한다. 토트넘은 현재 주전 핵심선수들의 부상으로 구단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이며 최근 경기력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챔피언리그 1차전에도 라이프치히에 1:0으로 졌기 때문에 2차전 경기가 토트넘에겐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챔스 중계방송은 스포티비와 네이버스포츠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라이프치히는 승점 11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토트넘이 10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 라이프치히는 3위를 유지하고 있고 토트넘은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5경기 1무4패로 경기력이 최악이다. 에이스 케인과 손흥민의 이탈이 토트넘에겐 큰 리스크로 다가오고 있다. 새로 영입한 베르바인 역시 발목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예상하고 있다. 결국 알리, 모우라, 로셀소 정도가 현재 토트넘 공격진이라고 생각된다.
RB 라이프치히는 레드불에서 인수한 팀으로 2016년 분데스리가 1부 리그에 진출해 2위를 기록했고 현재도 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6경기 기록 역시 3승 3무로 경기력이 기복없이 준수하다. 라이프치히의 공격진은 베르너, 은쿠쿠, 쉬크 세 선수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 이번 2차전 경기에서도 팀을 이끌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프치히 팀을 보면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 비슷한 느낌이다. 플레이 스타일이 아닌 그냥 주관적인 나의 느낌이다.
현재 토트넘의 경기력으론 라이프치히 전 승리를 장담하긴 매우 어려워 보인다. 무승부만 기록해도 선방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경기력으로 비교했을때 토트넘에게 승리를 거둘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 개인적으로 토트넘이 승리하길 바라지만 라이프치히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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